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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전주익산교육탐방 참여후
작성자홍월영
등록일2025-07-22
조회수5
저는 부산에서 나고 자라서 전북은 사실 처음 가봤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전주와 익산을 가는 것은 자차외에는 이동이 어려워 이번 교육탐방이 아니면 가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늘 티비나 뉴스 속에서 보던 전주 한옥마을은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마음이 편안하며 한옥의 전통미를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옥이 옹기종이 모여 있는 한옥은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곳이었습니다. 한옥은 잘 보존되어 있었으며 한옥의 처마와 정겨운 흙벽, 나즈마한 담벽은 우리의 전통한옥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옥 도서관은 인상에 깊었습니다. 한옥 도서관은 카페처럼 꾸며져 있었으면 비오는 날 처마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주의 골목골목의 아름다움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전주비빔밥,, 역시나였습니다. 여러가지 색감을 주는 나물과 고기로 어울러진 비빔밥은 입맛을 감돌게 하였습니다. 경기전과 전동성당도 우리의 역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교과서에서 보던 것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 같았습니다. 교과서에서는 한쪽 부분에 시멘트로 바른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실제로 보니 꿋꿋하게 서 있는 미륵사진 석탑의 기상이 느껴졌습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 옆 익산국립박물과,,, 저는 사실 국립박물관 별로 가 본 적이 없는데 많은 유물과 특히 기세등등한 모습의 치미는 우리 백제의 역사를 보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좋은 교육탐방을 마련해 주신 김지혜팀장님께 감사합니다. 또 다른 전북교육탐방이 있으면 꼭 참여해보고 싶습니다.